암 전조 증상 10가지 알아보자

2023. 7. 31. 12:05건강꿀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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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내가 암에 걸렸다는 것을 발병 초기에 알아차릴 수 있을까요? 우리 몸은 암에 걸렸을 때 꾸준히 신호를 보내옵니다. 이 신호들을 놓치지 않아야 큰 참사를 피할 수 있겠죠!!



암의 전조 증상은 종류와 개인에 따라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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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속적인 피로와 피로감

많은 것들이 피로를 유발할 수 있으며, 대부분은 심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피로는 백혈병 같은 암의 초기 징후 중 하나인데요. 일부 대장암과 위암은 보이지 않는 곳에 출혈을 일으켜 매우 피곤함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피로감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항상 지쳐있고 휴식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의사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2. 체중 감소

위암, 대장암, 간암, 췌장암 등 주요 암의 증상 가운데 ‘체중 감소’가 꼭 들어갑니다. 식사나 운동하는 방법을 바꿀 때 날씬해질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나 갑상선 문제와 같은 다른 문제가 있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살을 빼려는 노력 없이 단기간 내에 4~5kg 이상이 빠지는 것은 정상이 아닙니다. 췌장, 위, 식도, 폐, 또는 다른 암의 첫 징후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부모, 형제, 자매 등 직계가족 중 암 환자가 있는 등 가족력이 두드러지는 사람은 의사와 상담해 정밀 진단을 받는 게 좋습니다.


3. 열 기운과 발열

열은 일반적으로 나쁜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우리의 몸이 감염과 싸우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는데요. 또한 일부 약의 부작용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라지지 않고 뚜렷한 원인이 없는 열은 백혈병이나 림프종과 같은 혈액암의 징후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4. 지속적인 기침 또는 가래

흡연자가 아니라면 계속되는 기침이 암의 징후일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이럴 때 기침은 보통 후비루나 천식, 산성 역류,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그러나 흡연자의 경우 기침이 멈추지 않거나 피 섞인 가래가 나온다면 폐암의 전조 현상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기침은 폐암의 증상 중 가장 흔한 것으로 폐암 환자의 75%가 잦은 기침을 호소합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의 경우 기침이 생겨도 그저 담배 때문이려니 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흡연자일수록 기침과 가래, 쉰 목소리와 같은 증세에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5. 피부 변화, 예를 들면 유독하게 느껴지거나 변색된 부위

피부에 새로 점이 생기거나 크기, 모양, 색깔이 바뀐 반점은 피부암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또는 몸의 다른 점들과는 다르게 생긴 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색이 균일하지 않고 비대칭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다면 더욱 의심해봐야 하는데요. 피부에 이상한 자국을 발견한다면 의사에게 피부 검사를 받도록 합시다. 암세포인지 조사하기 위해 조직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6. 소화 불량, 소변 변화

거의 모든 사람들이 가끔 다이어트나 스트레스 때문에 이런 쓰린 느낌을 받습니다.
만약 생활습관을 바꿔도 효과가 없고 소화불량이 멈추지 않는다면 원인을 찾기 위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는 위암의 징후일 수도 있습니다.
또 많은 남성들이 나이가 들면서 빈뇨, 실금 또는 약한 오줌 줄기 등 배뇨에 문제가 생깁니다. 보통 이는 전립선이 커진 징조이지만 전립선암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의사의 진료를 받아 보기 바랍니다.



7. 입 안의 통증, 궤양, 혀 또는 입술의 변화

구취에서부터 구내염에 이르기까지 입안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변화는 심각한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흡연자의 경우 몇 주가 지나도 입안이 허옇거나, 붉은 반점이 있거나, 상처가 치유되지 않는 경우 구강암의 징후일 수도 있습니다.

그 외 볼에 혹이 생기거나 턱을 움직이는 데 문제가 생기거나 구강 통증 등도 주의해야 할 증상 중 하나입니다.



8. 만져지는 림프절

목, 겨드랑이, 그리고 다른 신체 부위에 콩 모양의 작은 임파선이 부을 경우 이는 감기나 인후염 같은 감염과 싸우고 있다는 뜻인데요.

림프종이나 백혈병과 같은 몇몇 암 역시 이런 종류의 부기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의사와 상의하여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9. 혈변과 혈뇨

만약 변기에 피가 있는 것을 본다면 의사와 즉시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변은 치질로 인한 가능성이 높지만 대장암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혈뇨는 요로감염과 같은 문제일 수 있지만 신장암이나 방광암일 수도 있습니다.



10. 비정상적인 질 출혈

생리 주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생기는 출혈은 섬유종이나 피임약이나 기구 등 다양한 원인으로 생깁니다.
하지만 만약 생리 주기 사이나 성교 후에 출혈이 있거나 질 분비물에 피가 섞여 있을 경우는 병원에 가야 합니다.

우선 자궁암, 자궁경부암, 질암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데요. 폐경기 이후에 출혈이 있다면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므로 반드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위 증상들이 암의 초기 징후일 수 있으나, 이는 항상 암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다른 비교적 덜 심각한 원인들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증상들이 지속되거나 걱정이 되신다면, 가능한 한 빨리 의료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증상의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검사를 통해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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