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숫가루 vs아침밥 의사의 선택은?

2023. 12. 3. 00:40건강꿀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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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대용으로 간편 대용식을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선식, 생식 등 가루 제형의 제품을 우유나 물에 타 먹는 식인데요 아침밥이 입에 안 맞거나 시간이 없는 사람에게 안성맞춤 입니다. 하지만 간편 대용식보단 꼭꼭 씹어 먹을 수 있는 아침밥이 훨씬 건강에 좋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과연 간편 대용식과 아침밥 중 무엇이 더 아침 식사로 적합할까요?
 
선식

 

선식/생식

우선, 선식은 곡물류를 열풍 건조나 가열 건조로 익힌 후 갈아서 가루로 만든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미숫가루가 있으며  위에 부담이 적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생식은 선식과 달리 열을 가하지 않고 건조한 것인데, 익히지 않은 곡물, 채소 등에서 수분을 제거해 가루로 만든 제품입니다. 생식은 익히지 않았기 때문에 열에 약한 비타민C나 비타민B가 선식에 비해 덜 파괴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의료 전문가들은 아침밥으로 간편 대용식보단 씹어 먹을 수 있는 아침밥이 더 적합하다고 말합니다.
 
 
특히 원재료에 가까운 음식을 아침 식사로 권장합니다. 간편 대용식은 정제 과정을 거쳐 가루로 가공한 제품이기 때문에 아침밥에 비해 영양학적 가치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실제로 선식은 곡물류를 익히는 과정에서 섬유소 등의 영양소가 열에 파괴될 수 있습니다.


음식을 씹을 때 나오는 침 속에는 몸에 이로운 성분들이 많고, 특히 아밀레이스 효소는 소화를 돕고 지방을 분해합니다.

또 약알칼리 성분이기 때문에 위산 과다 분비로 인한 위염 등의 위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아침밥은 원재료에 가까우면서도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의 영양소가 고루 섞인 식단으로 구성하는 게 좋습니다.


생선 한 토막, 두부 요리, 샐러드, 삶은 달걀을 식단에 포함시키는 식입니다. 반면에, 빵이나 당 함량이 높은 음식은 쉽게 포만감이 사라지고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피해야합니다. 
 
 
 
 
아침 식사를 거르면 에너지 부족으로 뇌가 잘 활성화되지 않아 사고력, 집중력, 인지능력 등이 떨어집니다. 또 공복 상태를 점심까지 유지하면서 간식 섭취 빈도가 높아지거나 점심에 폭식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합니다.


점심에 폭식을 하면 저녁 식사가 늦어지는데, 밤 늦게 먹은 음식들을 다 소화하지 못한 채 잠에 들면 숙면이 어렵고 다음날 속이 불편해져 또 다시 아침을 거르는 등 자연스럽게 건강과 멀어지는 습관이 형성됩니다.
 




바쁜 아침 다양한 음식을 준비하기 쉽지 않은데요.

간단하게라도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 신체에 꼭 필요한 영양소가 든 식품 위주로 구성해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특히 단백질을 보충하면 포만감이 생기면서 식욕 감소에 도움을 주므로 두부, 달걀 등을 활용한 음식이 좋으며 아침 요리가 부담스럽다면 삶은 달걀, 단백질 음료, 샐러드, 저지방 요거트, 통곡물 빵 등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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