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삭센다펜 사용법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오늘은 삭센다의 사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삭센다란?

삭센다펜

당뇨치료에 쓰였던 주사제이나 식욕억제, 체중감량의 효과가 탁월하여 비만약으로 개발된 제품이며 리라글루티드(liraglutide) 성분으로 되어있습니다. 이 리라글루티드는 인체 내에서 GLP-1과 같은 작용을 하여 체중감량에 도움을 주게 된다고 합니다.

GLP-1

인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물질이기도 하지만 자연적으로 생산되는 GLP-1은 수명이 굉장히 짧습니다.(반감기 2분)
리라글루티드는 반감기가 13시간이기 때문에 GLP-1 보다 390배 길게 작용합니다.

GLP-1의 역할

GLP-1은 글루카곤과 유사한 펩타이드로, 인슐린과 관련하여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GLP-1은 소화 과정에서 생성되며, 다음과 같은 주요 역할을 갖고 있습니다.

1. 인슐린 분비 촉진: GLP-1은 혈당 수치가 상승하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혈당을 조절합니다.
2. 글루카곤 분비 억제: GLP-1은 혈당이 높을 때 글루카곤 분비를 억제하여 혈당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3. 식욕 억제: GLP-1은 식욕을 억제하는데 작용하여 식사량을 조절하는데 기여합니다.
4. 위장 운동 조절: GLP-1은 위장 운동을 느리게 하여 식사 후의 포만감을 증가시키고 소화 과정을 조절합니다.
이러한 작용으로 GLP-1은 혈당 조절과 체중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포만감을 증가시키고 소화속도를 늦추기 때문에 삭센다의 부작용과 연관이 있습니다.
울렁거림, 메스꺼움, 구토감입니다. 음식물 배출 속도가 떨어지니 당연히 속이 울렁거리고 복부팽만감도 생기고 속이 좋지 않는데요.

이런 불편감이 있는 분들이 삭센다 효과는 더 잘 볼 수 있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불편감이 없다고 효과가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속이 불편하더라도 바로 포기하지 마시고, 담당의와 상의해서 용량을 조절하시고 속 불편감은 보통 1~2주 이내로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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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센다 사용방법

삭센다펜 사용법(식품의약품안전처 )

삭센다는 하루에 한 번 주사해야 하며, 가능하면 가장 편리한 시간을 선택하여 매일 같은 시간에 투여합니다.
처음 1주간은 0.6mg 투여한 후 매주 0.6mg씩 증량하여 3.0mg까지 증량합니다. 3.0mg의 유지 용량으로 12주간 투여한 후 효과를 평가하며, 초기 체중의 5% 이상이 감량되지 않은 경우에는 이 약 치료를 중단해야 한다고 합니다.
자가주사제 삭센다는 환자가 매우 얇은 주사침을 끼워 복부, 대퇴부 또는 상완부에 피하주사 하며 처음으로 펜을 사용하기 전에 의사에게 자가 주사 사용법을 정확하게 교육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삭센다보관방법

삭센다 보관의 경우 사용하지 않은 새 펜은 냉장(2~8⁰C)에 보관하며, 개봉 후에는 30⁰C보다 낮은 온도나 냉장고(2~8⁰C)에 보관해야 합니다. 개봉한 삭센다 펜은 1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봉한 삭센다 펜은 30일 후에는 약물이 남아 있더라도 폐기해야 합니다.


비만은 단순히 체중증가에 그치지 않고 당뇨병, 고혈압,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암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비만을 만성질환으로 인식하고 장기적인 치료 관리가 필요합니다.
비만인 사람이 5~10% 체중 감소로 제2형 당뇨병 위험감소, 심혈관 위험 인자 감소, 혈압 개선 및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개선 등 비만 관련 동반질환을 개선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비만의 원인은 복잡하기 때문에 비만 환자들의 체중감소와 감소된 체중을 유지함으로써 건강을 개선할 수 있도록 건강한 식사와 운동이 포함된 여러 가지 치료 선택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