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방광이란? 원인 증상 자가진단 개선하는 생활수칙

2024. 6. 26. 14:40건강꿀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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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고민하고 있는 과민성 방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과민성 방광은 빈번한 요의, 급작스러운 요의, 야간뇨 등 다양한 증상으로 일상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과민성 방광의 원인과 증상, 자가진단 방법, 그리고 개선할 수 있는 생활수칙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과민성 방광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적절한 관리 방법을 찾아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과민성 방광(Overactive Bladder, OAB)

요절박감(갑작스럽고 강한 소변을 보고 싶은 느낌),
빈뇨(하루에 8번 이상 소변을 보는 것),
야간뇨(밤에 자주 소변을 보는 것),
절박 요실금(소변을 참지 못하고 새는 현상)
등의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상태입니다.

과민성 방광의 원인은 완전히 이해되지 않았지만, 방광 근육의 과도한 활동, 신경 전달 문제, 요로 감염, 호르몬 변화 등이 관련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생활 습관 변화, 약물 치료, 행동 치료 등이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수술적 방법도 고려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일상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인



1. 방광 근육의 과도한 활동
방광의 배뇨근(Detrusor muscle)이 과도하게 수축하여 요절박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신경 전달 문제
방광과 뇌 간의 신경 신호 전달에 문제가 생기면 방광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척수 손상이나 다발성 경화증 같은 신경계 질환이 있을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호르몬 변화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 후 에스트로겐 수치의 감소가 방광과 요도의 기능에 영향을 미쳐 과민성 방광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요로 감염
빈번한 요로 감염은 방광을 자극하여 과민성 방광 증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5. 비뇨기계 이상
방광 결석, 종양 또는 방광 내의 다른 비정상적인 구조가 방광의 정상 기능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6. 음식과 음료
카페인, 알코올, 탄산음료 등 특정 음식과 음료가 방광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7. 약물
일부 약물은 방광의 기능에 영향을 미쳐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8. 생활 습관
과도한 수분 섭취, 흡연 등은 방광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9. 심리적 요인
스트레스나 불안도 과민성 방광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과민성방광의 진단

 설문지 조사, 병력청취, 골반신체검사, 소변검사, 배뇨일지, 패드검사 등이 있으며 필요시 요역동학검사, 초음파검사 등으로 방광의 상태나 동반된 다른 질환의 유무를 판단하게 됩니다.
 
 

과민성방광 자가진단 

1.하루에 소변을 8번 이상본다.
2.어느 장소에 가더라도 화장실의 위치부터 알아둔다. 
3.화장실이 없을것 같은 장소에는 잘 가지 않는다. 
4.화장실에서 옷을 내리기전에 소변이 나와 옷을 버리는 경우가 있다. 
5.소변이 샐까봐 물이나 음료수 마시는것을 삼간다.
6.화장실을 너무 자주다녀 일을 하는데 방해가 된다. 
7.패드나 귀저기를 착용한다.
8.수면중에 2번이상 화장실에 간다.
9.소변이 일단 마려우면 참지 못한다. 
 ※ 한 가지라도 해당이 되면 과민성방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선하는 생활수칙

평소 소변을 보는 시간을 체크하고, 그 간격을 30분씩 늘리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소변 횟수를 하루 7회 이내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면 불필요하게 자주 보는 배뇨 습관을 고칠 수 있습니다.
다만, 과민성 방광이 없는 사람이 소변을 참았다간 방광염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의 경우 체중이 방광에 압력을 줄 수 있어 방광에 소변이 충분히 차지 않아도 요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정상 체중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카페인과 알코올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이들은 방광을 자극해 소변량이 많지 않은데도 배출 신호를 보내기 때문입니다.
물 섭취량은 하루 1000㎖ 이상 2400㎖ 이하가 적절합니다. 물을 너무 자주 마시면 소변을 자주 보는 배뇨 습관이 생길 수 있고, 너무 적게 마셔도 소변이 방광 내에서 심하게 농축돼 방광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평소 골반 근육 운동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위를 보고 누운 상태에서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동작을 하면 방광 근육의 조절력이 높아져 소변을 참는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면 항콜린제, 베타3수용체 작용제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고려해보는게 좋습니다.
 
 
 
 
 


 

과민성 방광에 대한 정보를 통해 원인과 증상, 자가진단 방법, 그리고 생활 속에서 개선할 수 있는 수칙들을 알아보았습니다. 과민성 방광은 일상 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할 수 있지만, 적절한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증상을 느꼈을 때 전문가의 상담을 받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작은 변화가 큰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니,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과민성 방광 증상을 관리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항상 몸과 마음을 잘 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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